아름다운 고장을 만들어 가기 위해 마을주민과 공무원, 기업인이 하나가 되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무정면(면장 황태호)는 아름다운 고장을 만들기 위해 고심하던 중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사철 아름다운 꽃이 지지 않는 무정을 만들기 위해 자연친화적 이미지를 제고코자 원목으로 화분을 만들고 봄소식을 알리는 팬지를 심어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사진)

특히 지방세 징수 우수상을 받은 무정면사무소 윤재현씨가 상금 일부를 쾌척한 것이 도화선이 되어 무정농업경영인회(회장 김백호)에서 30만원을 기탁했으며 주민자치위원회(회장 박주환)도 취지에 동참코자 20만원을 전달했고 태양토건(대표 김홍규)도 20만원을 내놓는 등 아름다운 지역 만들기에 주민 기업인 공무원들이 앞을 다퉈 동참했다.

황태호 면장은 “25개의 화분을 만들어 농공단지-농협-면사무소-술지마을회관 구간에 설치했는데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어 올 하반기에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며 “사시사철 아름다운 꽃 보다 지역을 사랑하는 이들의 풋풋한 향기가 그윽한 고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무정 추길호 군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