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에서는 지난 13일 학교폭력 근절 대책 마련을 위한 2007학년도 학생생활지도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담양군 관내 초·중학교 생활지도 담당교사 및 교육청 생활지도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담양군 학생선도협의회 및 연합생활지도선도반을 구성하고 활성화함으로써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이에따라 교육청은 금년도 생활지도를 학교폭력 및 집단괴롭힘 예방·근절을 통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역점을 두고 단위학교 중심의 학교폭력 예방 시스템 구축과 지역사회간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와함께 매월 담양군학생선도협의회를 개최하여 교육장, 중·고등학교장 및 담당장학사가 참석한 가운데 생활지도 연계지도 방안 및 우수사례를 발표하여 전 학교에 일반화 시키는 한편, 학교폭력 집중단속기간에는 격주제로, 그 외 기간에는 매월 1회 중?고등학교 생활지도부장, 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계, 담양BBS위원, 교육청 생활지도담당 장학사로 교외지도반을 구성하여 담양읍과 창평면을 중심으로 우범지역을 순찰함으로써 학교폭력 및 청소년 비행을 예방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문상담순회교사와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을 활용하여 상담활동을 통한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계장, 범죄예방협회장, 담양군 BBS 회장, 교육청 생활지도계, 각급 학교 생활지도부장 등으로 구성된 학교폭력대책반을 통해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기사제공 담양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