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와 담양군의 통합노력이 가시화 되고 있다.
통합준비위원회(회장 서해준)는 지난 2일 담양군번영회 회의실에서 추진위 구성을 위해 2차 전체 회의를 갖고 통합에 열정과 관심이 있는 지역 주민을 비롯 출향인 및 전문지식과 덕망이 있는 타 지역 출신 등 제한 없이 추진위원 자격을 부여키로 했다.

또한 추진위 정수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여론을 반영하기 위해 담양읍 10명, 기타 읍면 5명을 비롯 사회단체 및 자생단체 대표 15명, 본인 위촉 희망자 30명, 전문가·지역출신 교수 10여명 등으로 구성키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군· 도의회 의원을 비롯 사회단체장 5명, 지역출신 교수 등 전문가 10여명, 기업인 5명, 지역 원로 10여명으로 자문위원을 구성할 계획이다.
특히 준비위는 통합추진위의 빠른 출범을 위해 추진위원·자문위원을 공개 모집하는 한편 4월 초순경 추진위 창립총회를 가질 계획이다.

서해준 준비위원장은 “광주광역시 담양군은 노력 없이 말로 이뤄지지 않는다” 며 “많은 군민들의 다양한 여론을 수렴하여 담양의 미래를 결정지을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종대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