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가 지역내 크고 작은 행사와 미담, 민원, 사건사고 등을 보다 신속하고
빠르게 전달하는 지역신문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택시기사들로 구성된 통신
원기자단을 운영키로 했다.

이를위해 본지는 지난 21일 관내 12개 읍면에서 활동중인 택시기사 14명을
선정, 통신원기자단을 발족했으며 이달부터 본격적인 임무에 들어갔다.

이날 발족식에서 통신원기자단은 무정면 택시기사 장요완씨를 단장에, 담양읍 김
종복씨를 총무로 선출했으며 앞으로 통신원기자단으로써 본지와 긴밀한 협
조관계를 유지하면서 지역여론을 수집·전달하는 선도적 여론전달, 민의수렴
모임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본지 장요완 통신원기자단장은 "훈훈한 미담과 정겨운 소식들을 전달
하면서 마을과 마을 지역과 지역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에 충실, 지역화합
과 담양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본지는 12개 읍면 통신원기자단이 제공하는 각종 소식들에 대해 별도
의 '통신원 코너'를 마련, 지면에 보도함으로써 보다 알차고 생동감있는 지역
신문의 역할에 충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