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농촌버스 운임·요율이 오는 26일부터 변경 조정됐다.
이번 변경 조정된 요금은 기본운임(10km이내)은 일반 850원에서 1천원으로, 중고생 650원에서 700원으로, 초등생 400원에서 450원으로 인상되고 10km 초과시 1km당 88.68원에서 92.55원으로 올랐다.
이번 농촌버스(군내) 요금 조정은 소비자 물가 상승과 유류가격 변동, 근로자 임금 상승 등 운송원가 증가와 지속적인 농촌인구 감소, 자가용 자동차 증가 등 운송수입 감소로 인해 지난달 30일 전라남도 소비자 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의결된 농어촌버스 운임·요율 및 적용기준에 따른 것이며 10Km까지의 기본요금이 일반은 150원, 중고생과 초등생은 각각 50원이 인상됐다.
군 관계자는 “농촌버스 요금 조정은 지난 2005년 12월 24일 요금 조정후 2년 2개월만에 인상된 것으로 운전원들의 처우개선과 버스회사의 서비스 질 향상이 동시에 기대된다“고 밝혔다./기사제공 담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