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와 (주)Daum은 공동으로 지난해 말부터 도내 125개 희망마을을 대상으로 e-남도마을 시범 카페를 구축 운영중이다.
특히 담양군의 e-남도마을 시범카페인 ‘담양시목마을’은 적극적인 운영과 마을주민들의 관심속에 지난 1월 전라남도로부터 우수 운영카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담양시목마을’ 카페는 마을 소식, 고향마을 사진, 애경사 등 마을 사람들의 살아가는 정겨운 모습을 사이버상에 보여주고 있어 잔잔한 감동과 함께 출향인사들에게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정보 사랑방의 역할을 하고 있다.
더 나아가 주민들의 정보화마인드 향상은 물론 마을특산품, 관광지, 체험프로그램 등을 연계한다면 Daum사이트에 등록된 3천700만명의 회원에게 담양 관광자원 홍보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담양군은 e-남도마을 카페 운영을 위해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을 실시했으며, 2007년에도 시목마을처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와 적극적인 운영을 할 수 있는 마을을 선정해 단계적으로 확대 구축하고 내실있는 카페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기사제공 담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