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 창작의지의 고취, 분과모임 활성화, 회원 결속력 강화, 예술인으로 자긍심을 높이며 담양예술인협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임 국근섭 담양예술인협회장(사진)의 소감.

국 회장은 "앞으로는 문화의 시대이다. 지역문화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에 따라 위상이 달라지고 문화적 척도가 되며 경제와 관광사업의 높은 부가가치가 되어 지역발전에도 크게 기여한다" 며 "특히 담양은 문화적 전통이 이어져 왔던 곳으로 현재도 많은 예술인들이 살면서 다양한 예술 활동으로 문화 예술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고 전제했다.

그는 이어 "이같은 문화 인프라를 바탕으로 담양예술인협회 자체 기획팀을 구성하여 관내 문화 사업과 공연 및 각종 문화행사를 통해 담양 문화발전 이바지하겠다" 며 "이를 통해 날로 높아 가는 문화적 기대에 부응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문화적 욕구 충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타 지역과의 교류 통해 담양 문화와 예술을 알려 담양문화 위상을 높이고 담양예술인 창작마을 공간을 예술 공간으로 잘 활용, 예술인들이 신명나게 활동하도록 노력하는 한편 협회가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국 회장은 현재 테마가 있는 민박집으로 이름난 명가혜를 운영하고 있으며 초대 담양예술인협회 사무국장으로 활동한 것을 비롯 죽녹원 문화상설공연 및 가로수음악회 등 각종 문화 행사기획 전문가로 이름나 있다.

/양상용 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