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관내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신뢰성을 바탕으로 평생고객을 유치키 위해 대도시 소비자들을 초청, 생산현장 방문과 체험행사를 병행한 그린투어를 실시한다.
주요 초청대상자는 대도시 소비자로 특히 아파트부녀회와 여성단체, 수도권 유명백화점 관계자를 우수고객으로 선정해 초청하게 된다.

군은 그린투어에 참가한 관광객들이 전통식품이나 친환경 유기농채소, 미곡종합처리장(RPC) 등을 방문, 생산과정을 둘러보며 현장체험하는 것을 매우 즐거워한다는 점을 착안, 계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신뢰성을 확보하고 구매의욕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관광명소인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죽녹원, 관방제림, 대나무박물관 등을 방문, 지역 우수관광자원을 홍보하고 대나무를 소재로 한 각종 죽제품과 특산품을 구입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금년에도 그린투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거래 활성화를 높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총 17회에 걸쳐 약 1200명을 초청했으며 전통식품 가공업체와 친환경 유기농채소 재배단지 등을 방문, 현장체험과 함께 4400여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판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