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분야 가운데 재정부분에서 역할 할 터”
김효석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본인의 '전공'을 살려 복지분야의 재정운영 현황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 양극화 해소를 위한 복지예산 집행의 적정성 △ 국민연금 문제 해결을 위한 개선방안에 대해 정부에 적극적인 대책을 주문하고 대안을 제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지역구의 사정을 감안해 △ 고령사회 복지예산 분배문제 △ 농촌지역 의료환경 개선방안에 대해서도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을 촉구할 예정이다.
의원실은 “현재 약 50% 정도 국정감사 준비를 마쳤다”고 설명하며 “국정감사가 국회의원의 상임위원회 활동 1년을 평가하는 자리인 만큼 늘 해오던 대로 정책을 중심으로 행정부 관료들을 설득하고 대안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이 자리를 옮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는 △ 국민연금 개혁 △ 양극화 해소 △ 저출산고령화 △ 안마사 자격 위헌판결 대책 △ 약제비 적정화 방안 추진 문제 등이 국정감사의 주요한 쟁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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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막출혈로 2주간 치료 전념
김효석 의원 22일 수술 후 자택에서 회복 중
김효석 의원이 각막출혈로 지난 22일 수술을 받은 후 현재 자택에서 회복중이다.
이에 따라 구락부 형태의 원내교섭단체 구성과 민주당의 정기국회 원내대책 수립에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
김 의원은 지난 17일부터 수술준비를 위해 통근 치료를 시작했으며 22일 본수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는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며 회복중이다.
김 의원은 23일 <여의도통신>과의 통화에서 “생각했던 것 보다 회복기간이 길어질 것”이라며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했다”고 말했다.
의원실 관계자는 향 후 김 의원의 일정에 대해 “28일 한 차례 의원실에 들러 주요한 결정사항을 정리하고 본격적인 활동은 9월 둘째 주부터 가능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각막출혈은 심한 스트레스가 있을 경우 각막 주위의 미세혈관이 터지면서 발생하는 질병으로 대부분 자연치료가 되지만 심한 경우는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원실에서는 지방선거와 원내대표직 수행 그리고 7. 26 재 · 보궐 선거와 교섭단체구성을 위한 물밑 작업을 하면서 김 의원이 무리를 한 것이 원인이 됐을 것으로 추측했다. /여의도통신=유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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