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지역소식 > 독자코너 |
|
김효석 의원 후반기 재경위 활동 확정김효석 의원 후반기 재경위 활동 확정 |
|
“원내대표 맡지 않으면 재경위 간다”
김효석 의원이 17대 국회 후반기에도 계속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에서 활동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원은 지난 9일 여의도통신 기자를 만나 “후반기 국회에서 민주당 원내대표를 맡지 않는다면 전문성을 살린다는 차원에서 계속 재경위에서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리고 김 의원은 ‘당직을 맡게 된다면 상임위원회 선택권은 양보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민주당의 한화갑 대표 체제가 적어도 내년 2월 전당대회까지는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예상돼 김 의원의 재경위 행이 유력하다.
국회의원의 상임위 배정은 정당간 합의와 함께 당내 조율과정을 거치게 된다. 현재 재경위에는 비교섭단체를 위한 3개의 자리가 배정돼 있다.
전반기에는 김 의원과 민주노동당 심상정(비례 · 초선) 의원 그리고 국민중심당 신국환(경북 문경 예천 · 초선)의원이 활동한 바 있다.
이와 함께 현재 당내에서는 김종인(비례 · 4선) 의원이 후반기에 재경위에서 활동하고 싶어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원실 관계자는 “김 의원의 전문성을 살린다는 차원에서는 물론 정책위 의장직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서는 재경위 활동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상임위 조정은 정책위 의장이 아닌 다른 당직을 맡았을 때 생각할 일”이라고 밝혔다.
우리 국회는 ‘상임위원회 중심주의’를 채택하고 있어 상임위 배정문제는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왜냐하면 국회에 제출된 법안과 안건에 대한 구체적인 심의는 법안이 배정되는 17개 각 상임위원회에서 도맡아서 진행하고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의 의견을 담은 ‘제안설명’ 정도를 청취한 후 표결에 부치는 것이 우리국회의 일반적인 모습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국회의원이 ‘정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정부부처는 국정감사를 실시하는 상임위 소관부처 정도로 한정되기 때문에 의원들에게 상임위는 매우 중요하다.
한편 김 의원은 16대 국회 등원 이 후 전반기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에서 활동했으며 16대 국회 후반기부터 17대 국회 전반기까지 재정경제위원회에 몸담았다. /여의도통신=유광준 기자
|
|
취재팀 - <저작권자 © 담양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