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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6세 미만 아동 진료비 면제만 6세 미만 아동 진료비 면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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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담양지사, 보험 보장률도 71.5%까지 확대
올해부터 만 6세 미만 아동이 의료기관 등에 입원, 치료하게 될 경우 진료비를 내지 않아도 되며 간·심장·폐·췌장 등 장기 적출 및 이식 시술 환자의 경우에도 보험급여가 확대돼 건강 유지비가 크게 줄어 들게 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담양지사(지사장 이주성)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건강보험 보장률이 61.3%, 중증질환(암 등) 보장률은 47%에 불과함에 따라 보험공단은 오는 2008년까지 보장성 강화 로드맵을 수립하고 건강보험 보장성을 꾸준히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보장성 강화 로드맵에 따라 보험공단은 지난해 9월부터 3대 중증 질환에 대한 등록을 실시해 왔으며 진료비를 경감해 왔는가 하면 지난해 12월 15일부터는 만성 B형간염 치료제인 제픽스정과 헵세라정의 상한금액을 각각 10%씩 인하했다.
특히 뇌혈관 및 심장 질환자가 관혈적 수술을 제외한 뇌혈관색전술, 관상동맥확장술 등 총 74종의 중재적 또는 내시경적 시술을 받는 경우에는 보험급여 적용 진료비 중 10%만 환자가 부담하게 된다.
또 올 1월 1일부터 6세 미만 아동의 입원 진료비 면제, 장기 이식수술에 대한 보험급
여 확대, 희귀난치성 질환과 중증질환의 경우 입원 및 외래 관계없이 보험급여 적용 진료비 중 20%만 환자가 부담키로 했다는 것.
희귀난치성 질환의 경우 노인성 황반변성(삼출성),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에반스 증후군, 비타민D 저항성 구루병, 진행성 핵상성 안근마비, 원발성 폐성 고혈압, 척추뼈끝 형성이상, 결절성 경화증, 5번염색체 짧은팔의 결손 등도 해당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와 함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로드맵을 통해 올 3월부터 입원환자 식대도 보험 적용대상으로 포함시키는 등 보장률을 오는 2008년까지 71.5%까지 끌어 올려 건강보험으로 질병치료를 충족케 한다는 방침이다.
/서영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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