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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관원, 양곡표시제 3월10일부터 단속농관원, 양곡표시제 3월10일부터 단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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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호남지원 담양장성출장소는 3월 11일부터 양곡표시제도 이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는 지난해 7월1일부터 양곡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개정된 양곡표시제도와 관련된 계도기간이 끝났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농관원은 양곡조사공무원, 소비자 및 생산자단체 소속 농산물 명예 감시원과 함께 유통양곡 표시위반 여부를 단속한다.
양곡가공업자 및 양곡판매업자는 곡류(쌀, 보리, 잡곡류)와 서류(감자, 고구마)를 생산·가공·유통과정에서 관련 법에 규정된 표시를 이행해야 한다.
즉 품목 및 생산연도, 중량, 품종, 원산지, 도정 연월일, 생산자 및 가공자 또는 판매원을 표시할 의무가 있다.
농관원은 관련법을 위반할 경우 5만원에서 최고 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며 허위·과대 표시행위에 대해서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방침이며 특히 원산지를 허위·위장표시 한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이와 함께 양곡표시제 위반사항을 신고(1588-8112)한 사람에 대해서도 5만원에서 2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서영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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