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이정섭 군수로부터 민선 4기 군정 방향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집행부에서 제출한 담양·창평·대전시장 사용료를 인하 조정하여 영세상인의 사용료 부담을 경감하고 사용료 부담을 이유로 점포 입점을 기피하는 노점상을 장옥으로 유입하여 시장 활성화를 기여하기 위한 담양군 시장운영 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처리했다.
또한 지방세 체납액이 1억원 이상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공개 대상자 심의 및 명단 공개를 도지사에게 요청 할 수 있도록 조문을 신설한 담양군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지방의료원이 과세 기준일 현재 지역 주민에 대한 의료사업에 직접 사용하는 부동산에 대하여 재산세와 도시계획세를 면제하고 지방의료원에 대한 사업소세를 면제하는 담양군세 감면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그리고 올해부터 소액 수의 계약 대상자 선정을 지정·정보처리장치에 의해 확대 시행됨에 따라 지역 중소기업체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여론에 따라 수의 견적을 제출 받을 시 입찰 참가 수수료 1만원을 면제하는 담양군 제증명 수수료 징수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처리했다.
특히 양대수 의원이 제안한 군의회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조례안에 따르면 군의
회 의원은 주민의 대표자로서 인격과 식견을 함양하고 예절을 지킴으로써 의원의 품위 유지 및 주민의 의사를 충분히 대변하며 직무와 관련해 부정한 이득을 도모하거나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고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을 솔선수범 하도록 돼 있다.
또 군민의 대변자로서 우리의 모든 공사행위에 대하여 군민에게 책임을 다하며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의원의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를 하여서는 안된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이같은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을 위반했을 경우 윤리심사의 대상이 되도록 조례는 명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