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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쎄 純 담양産 대나무숯 쓴다에쎄 純 담양産 대나무숯 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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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대나무바이오텍서 원료 구입
지난달 중순 출시돼 웰빙 담배로 애연가들의 큰 인기를 끌고있는 대나무숯필터담배 '에쎄 순(純)'이 담양産 대숯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대나무고장 담양의 명성을 한껏 드높여 주고 있다.
KT＆G관계자에 따르면 세계 최초로 대나무활성숯 필터를 활용, 유행성분을 탁월하게 걸러내 '건강에 덜 해로운 담배'로 명성을 얻고있는 '에쎄 순' 담배에 쓰이는 대나무숯이 담양에서 생산되는 원료를 공급받고 있다는 것.
이 관계자는 대전광역시의 모 업체가 담양의 (주)대나무바이오텍에서 대숯 원료를 구입, 이를 활성숯필터로 가공한 뒤 대전담배제조창에 납품중이라고 밝혔다.
담양産 대나무숯필터가 적용된 '에쎄 순'은 담배 고유의 맛과 깨끗하고 부드러운 뒷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데다 푸른 대나무를 이미지업 시킨 세련된 디자인으로 출시되자마자 애연가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담배에 함유된 유해물질의 여과 및 흡착능력이 일반 담배에 비해 최대 10배이상 높아 웰빙시대 애연가들을 위한 최상의 담배로 인식되면서 각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나무신산업 정책의 성공으로 국내외의 주목을 받고있는 담양군은 '에쎄 순' 출시로 대나무골 담양의 이미지와 위상이 시너지 효과속에 더욱 크게 부상하고 있다고 판단, '에쎄 순'을 대나무골 담양의 고유브랜드와 접목해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원료 공급업체인 (주)대나무바이오텍도 단순한 원료공급 차원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필터용 활성숯을 직접 생산, KT＆G에 납품할 계획을 추진중에 있어 앞으로 담배산업에도 담양 대나무신산업이 진출할 날도 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같은 인기를 바탕으로 올해 대나무축제장에서도 '에쎄 순' 홍보특판부스가 별도 마련돼 "담양에서 만든 담배냐"는 관광객들의 관심속에 큰 인기를 끌었다.
/ 장광호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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