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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소방서 1년 동안 모은 동전 불우이웃 돕기담양소방서 1년 동안 모은 동전 불우이웃 돕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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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 하나하나 사랑의 꽃이 되어…"
담양소방서가 직원들의 책상과 파출지소 등에 비치해 뒀던 동전모금함을 털었다.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10원짜리 동전모으기'로 이름을 붙이고 한 해 동안 정성을 모았던 직원들은 설을 앞두고 독거노인 등 형편이 어려운 세대에 사랑을 전한 것이다.
담양소방서 직원들은 그동안 모아둔 동전으로 쌀·라면 등 생활필수품을 구입해 천변리 이 모씨 등 6가구에 전달하고 집 안팎의 안전점검도 잊지 않았다.
방호과 임영삼 반장은 "차곡차곡 쌓이는 동전을 볼 때마다 이웃을 위해 봉사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뿌듯하다"며 "설 명절 동안 화재의 아픔을 겪는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영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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