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당원협의회 구성을 위한 열린우리당 전남도당 소속 22개 시·군 운영위원 선거가 21일 순천을 시작으로 26일 영암·장흥을 끝으로 일단락 됐다.
담양지역은 24일 담양문화회관에서 100여명의 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당원대회를 갖고 현 김덕성 운영위원장을 재선출 했다.
또 여성위원장에 이정옥씨, 청년위원장에 박종원씨가 유임됐으며 읍면지역 운영위원으로 김청수(담양읍)·유정수(고서)·김두선(금성)·김재승(남면)·박영섭(대덕)·방남례(대전)·고규석(무정)·박요진(봉산)·이현인(수북)·정병환(용면)·한정복(월산)·고영무(창평)씨 등이 선출됐다.
1기에 이어 2기 운영위원장을 연이어 맡게 된 김덕성 위원장은 "우리당 지지도에 특별한 변화가 없어 속 상하고 아쉬움도 많지만 중앙 정치에 연연하지 말고 현재 5.31지방선거가 코앞에 닥친 만큼 지역에서는 우리 모두 지혜를 결집하고 용기를 북돋아 선거 압승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자" 당부한 뒤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우리당은 양적 규모화 보다는 좋은 상품으로 포장된 정예화 된 질적 후보를 내 반드시 승리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임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