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공사가 한국농촌공사(KRC)로 새롭게 출범한 가운데 한국농촌공사 담양지사(지사장 이경석)는 지난 5일 창립 6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한국농촌발전의 주역이 되기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이날 담양지사 직원들은 한국농촌공사로 명칭을 변경하고 현판식과 제6주년 기념식 행사를 실시함으로써 농업·농촌의 가치를 새롭게 창출하는 일류공기업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농촌발전에 적극 나설 것을 결의했다.
담양지사는 특히 올해는 공사의 기능과 함께 조직문화를 혁신하는 전환점을 만들어 농촌을 쾌적한 생활공간, 안정적인 복지공간으로 조성해 나가는데 전력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새롭게 출범하는 한국농촌공사 담양지사는 그동안 수행해 오던 농업생산기반정비 및 농업용수 이용관리는 물론 농촌주민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쌀 시장 개방화에 대비, 영농규모화의 촉진과 각종 직불사업 추진에도 더욱 박차를 가해나갈 계획이다.
이경석 지사장은“기업의 브랜드가치 제고, 혁신사항의 구체적인 성과 연결, 미래성장 잠재력의 확충, 윤리경영의 지속적인 추진, 노사 화합문화 정착등 올해 경영방침 5가지를 바탕으로 농업인의 영농편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08년 수리조합을 시작으로 토지개량조합, 농지개량조합 시대를 거쳐 2000년 1월 농어촌진흥공사 및 농지개량조합연합회와 통합 출범한 농업기반공사는 다시 올해부터 한국농촌공사로 이름을 바꾸어 농지은행사업을 실시하며 규모화사업 자금 금리를 현행 3%에서 2%로 인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