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농협(조합장 박만선)에서 새롭게 출시한 '프루니에 죽향고운쌀' 이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사진)
프루니에 죽향고운쌀은 대형 유통업체인 롯데 상사와 전격 계약을 체결하고 롯데중앙연구소에서 품위·취반·식미테스트 등 까다로운 품질 검사를 거쳐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롯데마트·롯데슈퍼·세븐일레븐 등 수도권 및 전국 58개점에 입점, 경기미와 동등한 가격으로 소비자들과 만나고 있다.
특히 이 쌀은 담양을 상징하는 대나무숯과 죽초액을 사용한 대나무 바이오농법으로 재배하여 면역력 향상으로 병충해에 강해 저농약·무공해 생산되고 특히 금비 시용을 하지 않아 밥을 지을 경우 밥 특유의 맛과 풍미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밥쌀 특유의 탄력성과 조직감이 탁월하고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식은 밥도 새로 지은 밥처럼 맛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이는 원료곡으로 사용하고 있는 동진 1호벼를 별도로 저장관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최적의 상미 기한을 적용, 전국 어디서나 사시사철 언제든지 주문만 하면 추수기의 밥맛을 그대로 맛볼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상품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대나무통을 이용한 발목 펌프를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등 홍보에 만전을 기해 매장에 입고되기가 무섭데 날개돋친 듯 팔려나가고 있을 정도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롯데슈퍼 관계자는 "프루니에는 롯데에서 판매하고 있는 농산물의 공통 브랜드로 전국에서는 유일하게 금성농협에서 생산하고 있는 쌀에 처음 사용할 정도로 품질을 인정한 것이다" 며 "출시되자 마자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롯데의 대표적인 상품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만선 조합장은 "프루니에 죽향고운쌀은 대나무로 유명한 담양에서 생산된 신선한 쌀로 자체적으로 백도·수분·정상립 비율 등 엄격한 품질 관리 과정을 거쳐 찰기와 윤기가 뛰어난 제품으로 연간 20억원의 판매고를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자체 미질 향상과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주력할 계획이다"고 소신을 피력했다./정종대 記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