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책임있는 언론의 의무를 다하고 독자들에게 믿음과 신뢰를 주는 신문으로 거듭나기 위해 신문 발행의 공신력을 높이는 ABC제도를 시행키로 했다.
지난 10일 이 지역에서는 최초로 한국ABC협회에 가입한 본지는 앞으로 정확한 발행부수와 구독자 현황을 객관적 기준에 의해 공개, 신문 발행의 투명성을 확보함에 따라 신문의 공신력을 제고하고 광고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됐다.
ABC제도 도입에 따라 본지를 이용하는 광고주의 입장에서는 그 필요성과 효과가 지대하며 신문사 입장에서는 발행부수를 객관적으로 제시함으로써 본지 이미지와 투명성 제고는 물론 많은 독자를 확보할 수 있어 경쟁력을 갖추게 된다. 또한 독자의 입장에서는 발행부수 등 신문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판매제도의 개선으로 이미지가 향상된 서비스의 품질좋은 신문을 받아볼 수 있는 잇점이 있다.
한편 ABC제도(Audit Bureau of Circulations)는 공인된 기구가 신문과 잡지,웹사이트 등 각종 매체의 간행물 부수와 접촉자수를 객관적으로 조사해 공표하는 제도로 신문의 경우 발행부수와 유료부수를 보고하면 한국ABC협회가 이를 확인해 발표한다.
현재 국내 신문사는 일간지, 주간지, 특수지를 포함해 146개 회원사가 한국ABC협회에 가입했다.
본지는 지역언론으로서 지역신문이 어떤 역할과 소임을 수행해야 하는 지에 대해 독자 및 주민들로부터 평가를 받고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건강한 언론으로 거듭나도록 최근 외부지면평가위원회를 구성했다.
참다운 지역신문을 만드는데 있어 신문의 주인인 독자들과 주민들의 평가는 시대의 요청으로 본지 지면평가위원회는 이런 필요성에 따라 독자들이 신문 평가작업에 적극 참여하는 구조를 갖추기 위해 이해섭 향토문화연구회장, 박만선 금성농협장, 김동주 담양군의원, 박순애 담양한과 대표, 송준석 남도대학 교수, 정용품 남면객원기자 등 지역사회 각 분야 인사 6인을 위원으로 위촉, 담양주간신문 외부지면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활동에 들어갔다.
본지 지면평가위원회는 매 분기별 평가회를 갖고 본지에 게재된 기사와 보도내용에 대한 객관적인 지면평가를 받게된다.
신문에 대한 올바른 평가는 본지가 건강한 언론, 올곧은 언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언론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필수적인 요인이며, 앞으로 독자들의 참여 속에 '참다운 지역신문'으로 갈 수 있는 징검다리 구실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