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대학에 따르면 교육인적자원부가 지원하는 산학협력중심전문대학 육성사업인 전남권부품·소재산업 발전을 위한 현장지향형 산·학 협력 혁신체제 사업단 출범식이 지난 22일 남도대학 대강당에서 참여기관 및 관련단체 임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사진)
이날 참석기관은 전라남도·담양군·장성군·광주북구청·광산구청 등 자치단체 관계 간부와 삼성광주전자 협력협의회 외 27개 산업체 대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광주연구센터·전남테크노파크 외 참여기관과 전국 산학협력중심전문대학산업단(9개대학) 관계자, 교육인적자원부 관계자, 광주·전남전문대학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전남·광주·제주지역에서 유일하게 남도대학이 선정되는 영광과 함께 57억원의 사업비가 지원, 향후 4년간 명실상부한 광주·전남권 산학협력중심거점대학으로 성장하여 지역전략산업의 선도역할과 우수인력 양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이 사업의 주요 내용을 보면 교육체제개편 및 산학협력제도 도입의 방안으로 △주문식 교육 운영, 계약형 학과 설치 운영△산학협력 교육과정 및 교재 공동개발, 현장실습학점제 확대 운영 △산업체출신 교수임용, 대학-산업체 인력교류, 산학협력 체결 확대와ㅣ기술이전 지도 및 산학공동장비 활용도를 제고코자 △기술이전, 애로기술 지도, 기술자문 △산학연컨소시엄, 실험실창업, 창업벤처동아리 △산학공동장비 구축 및 활용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지역혁신을 위한 인력양성을 위해 △산업체 재직 근무자 교육, 산업체장학금 유치 △ 학교벤처기업 육성, 창업보육센터 지원 △ 인턴쉽 프로그램 등이며 사업이 본격적으로 수행되면 광주·전남지역 부품·소재산업 발전을 위한 현장지향형 산학협력 혁신체제가 구축되어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전남도립남도대학은 교육인적자원부 지원사업에 6년연속 우수대학으로 선정되어 전문대학특성화사업, 주문식교육사업, 누리사업, 지역혁신특성화시범사업 등 42억96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아 지역인재 육성발굴에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