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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의회 도랑 치고 가재 잡고담양군의회 도랑 치고 가재 잡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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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의회가 강행군을 감행, 일거양득의 의정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담양군의회는 지난 13일 추성경기장에서 열린 담양·장성·곡성 3개군 체육대회에 참가해 출전한 담양군 선수단을 격려하고 이날 오후 6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제17차 정기총회에 참석, 향우들과 만남의 시간을 통해 군민은 물론 향우들과 함께 하는 의정상을 확립했다.
특히 의원들은 향우회가 열리기 전에 자투리 시간을 활용코자 청계천 복원 현장을 방문(사진)해 생태도시 담양에 접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 것을 비롯 재래시장에서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급성장한 동대문 상권의 진면목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등 상생의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박춘식 의장은 "항상 고향 발전을 기원하는 향우들과 만남의 자리도 중요하지만 담양 발전에 고민해야 하는 의원들의 지적 호기심을 풀기 위해 청계천과 동대문 상가 일대를 견학했다"고 말했다./정종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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