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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는 담양·장성지역으로혁신도시는 담양·장성지역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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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석 의원, 이전대상기관 방문 협조요청
광주·전남지역에 들어설 공공혁신도시 입지 선정을 10여일 남겨둔 가운데 김효석 의원이 7일 한전을 필두로 이전대상 공공기관을 모두 방문, 담양·장성지역이 선정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키로 했다.
김 의원은 7일부터 한전과 농업기반공사 등 광주·전남지역으로 이전하는 18개 공공기관 대표들과 연쇄 접촉을 갖고 담양·장성지역이 혁신도시 입지로 최적지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현명한 판단을 내려줄 것을 요청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광주시와 전라남도, 광주·전남발전연구원을 찾아 입지선정에 공정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도청 출입기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담양·장성지역으로의 혁신도시 입지선정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할 계획이다.
김 의원은 특히 이날 방문시 아무런 근거없이 나주 대세론을 흘리고 있는 일부 여론층에 대해 강력한 경고와 함께 만약 일각에서 거론되고 있는 정치적인 논리에 따라 정략적으로 입지가 선정된다면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방침이다.
이와관련 김 의원은 "이전대상 공공기관 임직원들 대부분이 담양·장성지역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입지 선정은 일부에서 주장하는 정치적 논리를 탈피, 수요기관의 의견이 우선적으로 존중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낙후된 전남 중·북부 지역의 균등발전 차원에서라도 혁신도시는 반드시 담양·장성지역에 들어서야 한다"고 주장하고 "담양과 장성 어느지역도 나주보다는 입지조건이 유리한만큼 선정위원들의 원칙에 입각한 합리적인 결정을 기대한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정종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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