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종문 도의원이 무정초교 학생들로부터 감사편지를 받고 상생의 의정활동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지난 14일 강종문 도의원 사무실로 배달된 수많은 우편물 중 단연 시선이 집중된 편지들이 있다.
무정초교 학생 20여명이 강종문 도의원 앞으로 보내온 감사편지가 그것.
학생들이 보낸 사연은 강 의원이 무정초교 47회 졸업생으로 주민들을 위한 상생의 의정활동을 전개하는 등 학교를 빛내고 있는 선배로서 존경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후배들을 위해 울퉁불퉁한 학교 진입로를 깔끔하게 아스팔트로 포장해 줘 등하교 시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다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에 강종문 의원은 편지를 보내온 학생들에게 일일이 답장을 통해 "어린 시절 학교를 가꾸기 위해 심었던 나무들이 이제는 거목으로 자라 학생들과 마을 주민들에게 휴식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며 "현재 농림수산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농정은 물론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에도 더욱 관심을 갖고 의정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강 의원은 "도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수많은 주민들로부터 칭찬과 질책을 받아 왔지만 어린 학생들이 보내온 사연들을 꼼꼼히 읽어보면서 미래의 담양의 주인공인 학생들 눈을 의식해서라도 더욱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정종대 記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