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공사 담양지사(지사장 이경석)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도입 되는 농지은행 제도의 차질 없는 업무 추진을 위해 직원교육을 실시 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농지은행사업이란 농지의 거래를 활성화시켜 농지가격을 안정시키고 농업경영이 어려운 농업인의 회생을 도와주는 것을 중점 목표로 하는 농지 종합관리사업이다.
특히 농지수탁관리사업은 농지소유자가 농지를 매도하거나 임대할 때 농지은행이 이를 맡아 전업농 등에 팔거나 장기 임대해 규모화를 촉진하는 사업으로 임대 수탁과 매도 수탁으로 나누어지며 임대 수탁은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매도수탁은 2006년 1월 시행된다.
이와 함께 농업기반공사는 농지은행에 관한 모든 정보를 한눈에 파악 할 수 있는 농지은행 포탈사이트(www.farmlandbank.co.kr)및 대표전화(1577-7770)개설 운영으로 현재 시범 운영중에 있어,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10월에는 이 사이트를 통해 농민이나 도시민들 누구나 농지가격, 농지거래 동향, 농가주택, 귀농 및 농촌관광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경석 지사장은 “처음 도입되는 사업인 만큼 업무지침 교육 등을 통해 농지은행 사업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이 사업이 농지시장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도시민과 도시자본의 농촌유입촉진 등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