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경찰서(서장 장세원)가 오는 15일부터 10월 14일까지 한 달을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기간을 설정 운영하기로 했다.
자진신고 대상은 권총, 소총, 기관총, 엽총, 공기총 등 총기류와 폭약, 화약, 실탄, 포탄, 최루탄, 지뢰 등 폭발물류와 도검, 분사기(가스총), 전자충격기, 석궁, 모의총포 등 무기류 일체 등이다.
신고는 경찰관서(각 지구대 및 치안센터)나 군청, 읍·면사무소, 군부대 등에 본인 또는 대리로 신고할 수 있으며 구두나 전화, 우편신고를 한 후 현품(불법무기)은 추후 제출할 수 있다.
자진신고 기간 내 신고한 사람은 신분에 관계없이 그 출처와 불법소지 및 은닉에 대한 책임을 묻지 않고 총포·도검·화약류 등 단속법 위반으로 기소중지 된 자 또는 수사중인 자가 자진신고를 하면 관대한 처분을 받을 수 있으며 소지를 원하는 경우는 적법절차에 따라 소지 허가를 해줄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