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7회 담양군의회(의장 박춘식) 임시회가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열렸다.
이번 임시회는 성장기 학생의 건전한 심신의 발달을 도모하고 우수 농수산물의 소비 촉진과 안정된 수급에 이바지 하고자 초·중·고교 및 교육인적자원부와 여성가족부 관할하의 유아 교육기관에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으로 학교 급식 질 향상 및 농산물 소비촉진에 기여코자 학교급식식품비 지원대상의 선정과 지원규모와 내역, 방법 등 학교급식 지원에 고나한 사항을 심의 의결하기 위한 담양군학교급식식품비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단체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하는 대상단체의 범위가 포괄적으로 규정 운영되고 있으며 보조금을 지원 요구하는 사회단체의 등록요건 또는 자격·기준 등이 명확하지 않아 수시, 일시적으로 조직된 단체로부터 보조금 지원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어 지원범위와 지원제외 대상을 구체적으로 명시하는 내용을 담은 담양군사회단체보조금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처리한다.
그리고 최근 많은 재난·재해 상황의 발생으로 참여도가 높은 담양소방서장과 국가 중요시설 나급으로 분류된 담양호를 관리하는 농업기반공사 담양지사장을 담양군통합방위협의회 위원으로 추가, 지역방위태세 확립을 도모하기 위해 담양군통합바위협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에 대한 심의가 계속된다.
특히 이번 회기에는 보조금 지원 확대로 농가 소득 증대 및 지역개발에 일조했으나 사업 추진의 성과 분석과 지역민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정책적인 노력이 미진한 국·도·군비 보조금 지원사업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강구하고 사업의 내실화와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2003년 이후 지원된 민간 경상 보조 및 민간자본, 민간 행사보조·위탁 지원사업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사진)
이에따라 부의장을 총괄반장으로 한 3개 조사반을 편성, △생태도시과 131건 32억8400만원 △시책사업단 3건 6300만원 △가사문학관 6건 1억1100만원 △친환경농정과 44건 35억7100만원 △자치행정과 9건 3억1700만원 △농업기술센터 29건 6억3200만원 △문화레저관광과 58건 42억8500만원 △사회복지과 28건 44억8100만원 △대나무자원연구소 12건 23억8100만원 등 총 320건 191억2500만원에 대해 서류검토 및 현지 확인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조례안을 처리하는 한편 보조금지원사업실태조사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임시회를 폐회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