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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쌀 지키기에 총력 경주""우리 쌀 지키기에 총력 경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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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군지부 고향 쌀 팔아주기 운동 전개
농협 담양군지부(지부장 김규철)와 지역농협이 쌀 시장 개방 확대와 중국 찐 쌀 불법 유통에 따른 장수 쌀 재고누적을 억제하기 위해 고향 쌀 팔아주기 특별판매운동을 펼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사진)
군지부에 따르면 "최근 쌀 시장 개방과 불법 유통되고 있는 중국산 진 쌀로 인해 재고량이 줄어들지 않고 있는 시점에서 곧 햅쌀이 수확되면 농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향 쌀 팔아주기 운동에 동참을 호소했다.
이번 고향 쌀 팔아주기 운동은 관내 공직자 및 유관기관, 주변 식당가, 서울 등 대도시 소비처를 방문해 홍보활동과 함께 판매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30일 현재 판매량이 농협군지부에서 1600포(20Kg), 회우너조합에서 6400포대를 판매하는 등 소비자들과 주민들의 호응이 예상외로 커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는 것,
김규철 지부장은 "중국산 수입찐쌀이 일반 가정까지 유통 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국민건강을 책임져온 농협이 이를 막기 위해 원가수준으로 식당 등에 직접 공급하고 있다" 며 "식당을 이용하는 손님들도 우리 농업인이 정성스럽게 생산한 쌀을 많이 먹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담양군지부는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중국산 찐쌀과 가공용 수입쌀의 부정유통 감시체계 구축과 올바른 양곡유통질서 확립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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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팀 - <저작권자 © 담양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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