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죽세공예로 유명하고 가사문학의 산실인 소쇄원과 금성산성, 관방제림 등 수많은 문화유산과 자연환경이 아름다운 담양에 부임하게 되어 참으로 기쁜 마음입니다. 대나무의 기개와 선비정신이 깃들고 담양호와 추월산 등 산자수려한 명소가 자리하고 있는 담양에서 군민들과 민원인을 내 가족처럼 생각하며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열심히 일 하겠습니다."
대한지적공사 담양지사에 새로 부임한 윤춘택(53) 지사장의 소감.
윤 지사장은 취임 一聲으로 민원인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담양지사를 만들어 가겠다는 소신을 피력하고 "국가 고유업무인 지적측량를 대행하는 비영리 법인기관으로서 지사장을 포함한 직원 모두가 토지와 지적측량 업무에 있어 민원인이 원하는 곳이면 산간오지를 불문하고 찾아가 업무를 수행, 민원인에게 최대의 만족을 주고 재산권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주가 고향인 윤 지사장은 조선대 토목과를 졸업했으며 나주·고흥·강진 지사장을 거쳐 담양지사장에 부임했다. 취미는 산행과 등산이며 나영자 여사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 장광호 記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