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지사가 우수 농산물 품질을 인증하는 도지사 품질인증 품목에 담양군 7개 업체 15개 품목이 선정되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
군에따르면 올 상반기 도지사 품질인증 통합상표 사용허가를 위한 통합상표심의위원회에 신청된 도내 34개 업체 108개 우수 농수산물 품목 가운데 26개 업체 81개 품목이 품질인증 통합상표 사용허가를 받았으며 이중 담양군이 7개 업체 15개 품목으로 가장 많은 인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주)한국식품은 토하젓·토하배추김치·토하묵은김치 3개 품목을, 두리영농법인은 쌈채소·방울토마토·완숙토마토·멜론 등 4개품목, 죽향버섯농원은 새송이버섯 1개품목, 늘푸른 죽향은 상추·쌈채소 방울토마토·완숙토마토 4개품목, 봉산농협산지유통은 딸기 1품목, 와우딸기작목반은 딸기 1품목, 자수정식품은 자수정콩나물 1품목에 대해 앞으로 3년간 도지사 통합상표를 사용할 수 있게됐다.
이외에도 담양군은 지난해에도 (주) 담양한과·호정식품(주)·추성고을·고려전통식품·안복자한과·153식품 등 6개 업체 25개 품목이 도지사 품질인증을 획득한 바 있어 총 13개 업체 40개 품목으로 전남에서는 가장 많은 도지사 품질인증을 확보하고 있다.
도지사 통합상표 사용허가 품목으로 선정되면 도지사가 품질을 보증하는 만큼 상품의 신뢰성 확보와 함께 대내외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되며 '전남도 농수산물 통합상표 운영관리지침'에 의거 생산에서 유통까지 제품관리는 물론 리콜제 이행 등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게 된다.
전남도는 이번에 인증된 81개 품목에 대해 도지사 품질인증 고유상표인 전남도통합상표 사용을 3년간 허가할 계획이다. / 장광호 記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