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담양·장성출장소는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표본조사구와 한우 120두, 육우 40두, 젖소 40두, 돼지 600두, 닭 18,000수 이상 사육하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통계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한우·육우·젖소·돼지·닭 등 가구별 사육규모와 연령별, 성별 마리수 및 과거 3개월 동안의 변동사항을 지역별로 파악해 가축수급을 비롯한 가격안정대책을 도모하고 축산정책수립과 축산농가의 경영개선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목적으로 담당공무원이 직접 농가를 방문해 면접청취조사를 하게 된다.
조사결과는 전국 및 시도별로 4월 상순경에 공표하고 가축통계 수용기관과 축산농가에도 제공될 예정이다.
또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이 정하는 규정에 의해 통계목적 외에는 사용하지 않으며 타 용도로 사용 시 관계법에 의거 처벌하고 있으므로 양축 농가에서는 안심하고 조사에 응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한편 농관원은 “생산자에게는 만족을 소비자에게는 안전을 제공하기 위해 쌀을 비롯한 작물의 생산량, 재배면적, 농업경영제, 축산물생산비 등 살아있는 통계생산과 농산물의 안전성, 친환경인증, 원산지, 규격화, 양곡검사, 등 농산물의 품질관리와 공정한 거래질서 정착에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