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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명칭 브랜드 홍보 절실지역명칭 브랜드 홍보 절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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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고유상표 등록 가능
지역 특산품의 지역 명칭과 연계한 고유상표 등록에 대한 자치단체의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이 절실하다.
정부는 오는 7월부터 지역특산품 원산지에 해당하는 지역 명칭 상표를 해당 지역 생산자단체 등이 상표 출원하면 지적재산권으로 보호할 계획이다.
이에 지역 유명 농·축특산품 명칭을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으로 출원하면 등록 받을 수 있어 지역 고유의 명칭을 사용한 상표로 변경(신규) 등록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지역특산품의 지리적 명칭도 상표법에 의하여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한 '상표법중개정법률'이 지난해 말 개정됨에 따라 개정 상표법을 오는 7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또 유명 지역특산품의 원산지에 해당하는 지리적 표시로 구성된 상표는 당해 지역의 생산자단체 등이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으로 출원하면 등록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종전에는 '담양 굿모닝 쌀' 등과 같이 품질이나 명성을 수반한 특정 상품의 원산지를 나타내는 '지리적 표시'로 구성된 상표는 상표법 제6조 제1항 제3호(산지) 또는 제4호(현저한 지리적 명칭)에 해당하여 상표법에 의해 등록을 받을 수 없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국내 각 지역의 유명 특산품 명칭을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으로 출원하면 등록 받을 수 있게 됨에 따라 관내 생산자 단체 등이 지리적 표시를 단체표장으로 등록하여 지식재산권으로 적극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권자 및 그 소속 단체원의 영업상의 신용을 도모하고 지리적 표시를 사용하는 상품의 거래자 및 수요자를 보호하고 지역특산품의 적극적인 발굴 및 품질향상 노력 등 제도적 뒷받침이 요구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특산품의 지리적 명칭, 상표로 보호가 가능하여 차별화된 지역특산품의 소비촉진 등을 통해 최근 농산물시장 개방 확대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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