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체육회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해남군에서 열리는 이번 도민체전 기간동안 군이 출전한 경기 중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축구의 경우 26일 해남중 운동장에서 오후 3시 30분 순천시와 영광군이 예선을 거쳐 이긴 팀과 격돌하는 것을 비롯 배구는 26일 우슬체육관에서 진도와 선전을 펼치게 된다.
또한 해남동초교 정구장에서 열리는 정구는 26일 오전 9시 30분 화순과 격돌하며 씨름은 27일 경기가 펼쳐지는 우슬경기장에서 장성과 장흥군의 승자와 자웅을 겨루게 된다.
검도는 26일 삼산초교 체육관서 고흥군의 벽을 넘어야 하고 배드민턴도 같은 날 다목적체육관서 고흥, 탁구는 해남여중체육관서 완도군과 한판 승부를 위해 라켓을 가다듬고 있으며 우슬 테니스장에서 경기가 진행되는 테니스는 함평과 오전 10시부터 선전을 펼쳐야 한다.
군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체전은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사격을 비롯 복싱, 태권도 등에서 기본 점수 이상을 획득하고 타 종목에서 선전을 해준 다면 10위권 진입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정종대 記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