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土公 지역본부별로 매각신청
한국토지공사는 토지 소유자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개발제한구역의 친환경적 관리를 위해 올해 작년 예산의 약 2배인 698억원 규모의 개발제한구역 토지를 협의 매수할 방침이다.
토공은 이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공사 각 지역본부별로 매각 신청접수를 받는다.
토공은 신청 접수 후 현장조사 및 토지평가 등을 거쳐 매수대상 토지를 선정, 감정평가 실시 후 9월 1일부터 매매계약을 체결키로 했다.
협의 매수 대상 토지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그대로 방치할 경우 훼손 가능성이 높은 곳, 녹지축 유지에 꼭 필요한 지역 및 해제 예정지 주변지역 등이 우선 매수될 예정이다.
협의 매수 가격은 2개 감정평가법인이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토지이용계획, 지가변동률, 생산자물가상승률 및 위치형상·환경·이용 상황 등이 종합적으로 참작돼 평가한 가격이 산술평균돼 결정된다.
공사는 작년에 최초로 개발제한구역 토지 협의매수를 추진, 전국적으로 159필지 44만 3000평 341억원 규모의 토지를 매수했다
구체적인 토지매도 신청방법 및 기간 등은 토공 홈페이지(www.iklc.co.kr)의 공고내용을 참조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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