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전국 동시 출시된 신제품 ‘인디고’는 향후 담배시장을 지배할 것으로 보이는 타르1㎎ 시장의 수성을 위해 1년여에 걸쳐 연구 개발한 상품으로 제품 컨셉 및 품질에 있어 소비자 기호에 가장 부합토록 설계됐다.
‘인디고’는 개비당 연기성분 타르 1㎎/니코틴 0.1㎎의 초저타르형 레귤러 타입 담배로 KT＆G가 자체 개발한 판상엽 기술을 최초로 적용하여 그동안 1㎎ 흡연자들이 아쉬워했던 ‘1㎎ 이상의 풍부한 맛’ 구현과 함께 탄소의 양을 25% 늘린 개선된 탄소복합필터를 사용, 빨림성을 대폭 개선했다.
또 외형은 KT＆G 제품중 최초로 담배갑의 모서리 부분을 라운드로 처리하여 고급스러움과 함께 소지에 용이하게 설계했다.
제품명 ‘Indigo’는 'Individual Going'의 약자로 기존 상업주의를 거부하고 자신들만의 개성을 강조하는 21세기 신문화코드인 ‘인디’에서 힌트를 얻어 붙여졌다.
한편 KT＆G는 국내 타르 1㎎ 담배시장에 2003년 ‘더윈’ 그리고 지난해 ‘에쎄원’에 이어 이번 ‘인디고’를 가세함으로써 향후 2008년까지 전체 담배시장의 50% 이상을 점유할 것으로 예상되는 초저타르 시장의 확고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