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담양·장성출장소(소장 김순호)는 농산물 유통활성화를 위해 규격출하 농산물 포장재비 보조금을 지원한다.
농관원 담양출장소는 농산물의 품질 향상 및 표준 규격으로 선별·포장하고 브랜드화하여 농산물 유통 현대화와 물류 표준화의 기반 조성을 위해 올해 5억2672만원의 예산을 들여 산지유통전문조직과 인증조직은 신청량에 대해 전액지원하고 친환경인증(저농약) 및 기타 생산자 조직은 평가점수와 품목에 따라 최우수·우수·일반조직 순으로 20∼40%까지 차등 지원한다.
특히 이번 보조금은 관내 70개 생산조직에서 생산하는 딸기·메론·포도 등 14개 품목의 농산물 유통 규모화를 통한 품질향상과 물류비용을 최소화하고 투명거래를 정착시키는 등 소비자의 쓰레기 발생억제와 공영도매시장을 활성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지원한다.
보조금 지급은 농산물을 규격포장재에 포장, 출하를 마친 후 포장재 1매와 포장재 배부내역 및 포장재 제작회사에서 발행한 세금계산서를 제출하면 검토 후 보조금을 지급한다.
농관원 관계자는 "농산물을 표준 규격 출하품으로 출하,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믿고 거래 할 수 있도록 철저한 농산물 선별과 규격 중량 확보, 출하전 자율 검사, 포장재 표시사항의 정확한 기재를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종대 記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