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민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새해에도 군민여러분 가정에 늘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지난 한해는 정치·경제·사회적으로 정말 많은 변화들이 있었습니다.
특히 경제가 어렵습니다.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인해 도시농촌 할 것 없이 온 국민이 큰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가계 부채는 늘어나고 생계형 범죄가 폭증하는가하면 심지어 굶어죽는 사건에 이르기까지 정말 안타까운 일들이 많았던 한 해였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누구입니까?
우리는 벌써 잊고 있었습니다. 국민 한사람 한사람의 마음이 하나되어 월드컵 4강 신화를 일구어낸 정말 대단한 나라, 큰 열정을 가진 국민 아닙니까?
세계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당당하게 IMF를 조기 졸업한 당당하고 능력 있는 우리 아니었습니까?
우리는 다시 해낼 수 있습니다.
‘온고지신(溫故知新)’ 옛 것에서 새로움을 얻는다 했습니다.
맞습니다. 어둡고 가슴아팠던 지난 한해의 일들을 거울삼아 새해에는 더 좋은 기회로 만들어야 합니다.
새롭게 일어서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그 어떤 위기도 극복할 능력과 지혜가 있습니다. 다시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합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하게 새해를 맞이합시다.
지난 한해 저에게는 “5년 연속 우수의원”과 “21세기 한국인상”에 이어 “의정활동 대상”에 이르기까지 엄청난 결과를 얻어낸 한해였지만 새해에도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담양을 대표하는 대변자로서 결코 부끄럽지 않은 정치인이 되기 위해 더욱 열심히 뛰고 또 뛰겠습니다.
을유년 새해를 맞이하여 담양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