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석 의원이 17대 첫 번째 국정감사기간동안 시민단체와 언론 그리고 정부부처로부터도 '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16대 국회 4년 연속 국감우수의원으로 뽑혀 시민단체로부터 '16대국회 의정활동 최우수의원'에 선정되기도 했던 김효석 의원은 이번 17대 첫 국감에서도 270개 시민단체로 결성된 'NGO 국정감사모니터단 평가'에서 5년 연속 국감우수의원에 선정, 5년 연속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조사한 경향신문의 '국감베스트 5'에 선정된 것을 비롯 상임위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내일신문의 '국감최우수의원', 상임위보좌관과 피감기관 2급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문화일보의 '국감베스트5', 세계일보의 '우등생의원', 한국경제의 '국감을 빛낸 논리의 파이터들'에 선정되는 등 최근 발표한 언론기관의 국감베스트에 모두 선정되었다.
특히 이헌재 부총리겸 재경부장관이 언론 인터뷰에서 김효석 의원에 대해 치밀한 준비와 전문성을 높게 평가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렇게 효율적인 국정감사를 치를 수 있었던 것은 지난 16대 국회 경험을 바탕으로 치밀한 준비를 했기 때문.
김효석 의원은 이번 국감을 준비하면서 이미 3개월 전부터 주요이슈를 선정하고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들과 심도 있는 검토과정을 거쳤는가 하면 살아있는 정책대안을 만들기 위해 주요현장을 방문하여 의견을 청취하는 등 치밀한 준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재임기간동안 1권도 내기 어렵다고 하는 정책자료집을 지난 16대국회기간 동안 20권의 정책자료집에 이어 이번에도 제21권 '기업경영권위협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제22권 '학자금 대출제도 도입을 위한 설계방안' 제23권 '지역특화발전특구제도의 문제점과 향후 과제' 등 3권을 발간했다.
이중 '학자금대출제도 자료집'은 국무총리와 경제부총리로부터 바로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확답을 받았고 정부정책에 반영중에 있어 조만간 가시화될 예정이다.
또한 '기업경영권 자료집'은 국내 주식시장에서의 외국인 비중이 40%를 넘은 시점에서 IMF이후 외국인투자의 문제점과 현황을 세밀하게 진단하고 M&A에 노출되어 있는 국내기업들의 경영권안정을 위한 핵심적인 정책제언을 내놓았는데 타이밍상 아주 중요한 시기에 문제지적을 한 뛰어난 정책자료이라 반응을 얻었다.
'지역특화특구제도 자료집'도 400여개의 지방자치단체가 올해 선정될 것이라 믿고 있는 지역특구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여 개선하겠다는 답변을 얻어내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얻어냈다.
김 의원은 지역특구가 올해 전면 시행되지 못한다는 점과 22개 관광특구와의 중복지원에 따른 관광진흥법과의 법적인 조율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를 통해 정부의 개선 약속을 이끌어낸 것이다.
재정경제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효석 의원은 전문가답게 치밀한 준비와 날카로운 지적, 그리고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많이 제시하였다는 평가.
재경부 국감에서는 경제위기에 대한 현실적인 진단과 헷갈리는 정부정책에 대해 '재경부는 양치기 소년인가'라고 정부의 오락가락 경제전망에 대해 일침을 가하였고 날로 심각해가는 신용불량자대책, 세제개편의 문제점 등에 대해 집중 추궁.
국세청 감사에서는 국세체납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고액체납자의 공개를 강력히 요청하는가 하면 날로 증가하는 국민의 조세 부담률 증가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
산업은행 감사에서는 관치금융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특히 LG카드관련 LG그룹 대주주들의 주식매매자료를 공개하고 LG카드 대주주들의 도덕적 해이에 대해 질타를 하고 강유식 LG그룹 부회장을 상대로 책임지는 기업인의 모습을 보여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하기도 했다.
예금보험공사 감사에서는 재경부출신의 낙하산 인사문제와 공작자금투입 금융기관 및 기업의 도덕적 해이 사실들을 밝혀냈으며 IMF이후 자산매각수수료와 경영컨설팅 비용으로 약 5000억원이 외국주간사를 통해 해외로 빠져나간 사실을 공개하고 국내 IB은행육성의 시급성을 지적하였다.
한국은행감사에서는 부정확한 경제전망에 대한 질타와 실제 유통되다 적발된 위조지폐를 전시하고 국내 화폐의 위조지폐실태를 부각시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김효석 의원은 이번 국감을 통해 민생과 경제 살리기 그리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정책대안 제시에 역점을 두었고 목표대로 많은 정책대안을 제시해 정부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
특히 김효석 의원은 시간단축과 심도있는 국정감사를 위해 '사전질의제'를 채택, 감사전에 미리 기관에 질의내용을 주고 충분히 검토하도록 한뒤 국감장에서는 핵심적이고 요약적인 일문일답을 전개해 동료의원 및 피감기관 그리고 언론으로부터 한차원 높은 국정감사의 모범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