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지역소식 > 종합 |
|
쌀협상 비준안 9월 정기국회 이후로 늦춰질 듯쌀협상 비준안 9월 정기국회 이후로 늦춰질 듯 |
|
김효석 의원 8월 중 공청회 거친 뒤 논의 바람직
쌀협상 결과에 따른 국회 비준동의안 처리가 9월 정기국회 이후로 늦춰질 전망이다.
김효석 민주당 정책위 의장은 “정부가 이번 임시국회에서 비준안 처리를 요구하는 것은 농민들의 의사를 무시하는 것이다”며 “7～8월 중 학계, 농민단체, 국회, 정부가 함께 모여 공청회를 거친 뒤 9월 정기국회에서 비준안 처리여부를 논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한나라당을 비롯한 민노당, 자민련 등 야당은 물론 여당인 열린우리당도 이달 임시국회에서 비준안을 처리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판단해 처리를 늦추기로 사실상 당론을 확정했다.
열린우리당 정책위는 비준안의 국회 의결은 필요하지만 아직 소속 의원들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지 않고 야당은 물론 농민단체의 반발 등 주변 상황을 고려해볼 때 이번 임시국회에서는 처리가 어렵다고 보고 1～2개월 더 시간을 갖고 논의하기로 했다.
한나라당도 이번 임시국회에서 비준안 처리를 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세우고 농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뒤 비준 처리 여부를 결정키로 했으며 민노당, 자민련의 입장도 이와 같은 것으로 알려졌다.
|
|
취재팀 - <저작권자 © 담양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