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층 다수 입성 조합개혁 기대
지난 17일 대전농협을 시작으로 실시한 관내 8개 지역농협 이·감사 선거가 21일 수북농협을 끝으로 완료됐다.
한 주간에 걸쳐 실시된 이번 이·감사 선거는 평균 2대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젊고 개혁적인 인사들이 다수 입성, 조합 임원진이 어느때보다 젊어졌으며 이에따라 조합이 보다 개혁적이고 탄력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선거가 실시된 해당지역 조합원들은"이번 임원 선거에 당선된 조합원들 대다수가 오랫동안 현장 농업에 열심히 종사하면서 소신을 갖고 성실하게 살아온 사람들이어서 앞으로 조합이 과거와는 달리 상당히 능동적이고 투명성 있게 운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농협별 이·감사 당선자들은 다음과 같다.
▲담양농협 감사 : 김봉곤,설창현(무투표당선) ▲수북농협 이사 : 최천기,정영례,김수완 ▲무정농협 감사 : 김금조,나승수 ▲대전농협 감사 : 공요환,최홍대 ▲봉산농협 이사 : 최점열,유병호,김태섭,정명영,정덕영,이병섭 ▲용면농협 감사 : 구영호,신금복 ▲남면농협 이사 : 최종일,이한구,하승환,양영종,김명성,김원종 감사 : 전길주,정용품 ▲고서농협 이사 : 조명호,조기종,유동중, 감사 :표수선,최용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