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국내 담배시장의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에쎄(ESSE)'의 뒤를 이어 한 개비당 타르가 1㎎인 '에쎄 원(One)'과 2.5㎎인 '에쎄 필드(Field)' 2개의 신상품을 19일 출시했다.
'에쎄 원'과 '에쎄 필드'는 기존의 에쎄가 가진 제품의 기본 이미지와 맛은 유지하되 순한 담배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춰 타르 함량을 대폭 낮췄다. 가격은 기존 에쎄와 같은 1갑당 2000원이다.
1996년 첫 출시됐던 에쎄는 2002년부터 판매순위에서 부동의 국내 1위(시장점유율 21.6%) 자리를 지켜왔으며 '에쎄 라이트' '애쎄 맨솔'에 이어 이번에 '에쎄 원' '에쎄 필드'가 가세함으로써 모두 5종류의 상품으로 브랜드 파워가 더욱 강화됐다. 한편 국내에서의 브랜드 파워에 힘입어 에쎄 담배는 해외에서도 인기, 올해 18억개비 수출로 명실공히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