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석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있는 민주당 정책위원회가 지난 9일 국회도서관에서 벤처기업 발전방안에 관한 세미나를 가졌다.
'위기의 벤처기업,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에는 한양대 교수이자 한국벤처연구소장인 한정화 교수가 주제발표를 했으며 우리기술투자 곽성신 사장과 벤처기업협회 장흥순 회장이 벤처기업의 실태와 발전방안을 놓고 토론을 벌였다.
이날 김 의원은"국민에게 신뢰를 주는 책임있는 정당, 정책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국가적으로 중요하고 국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시사성 있는 사안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토론하면서 대안을 강구하는 세미나를 마련했는데 활성화 되고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김효석 의원은 세미나를 마친 다음달인 10일 한미의원외교협의회 대표단 자격으로 미국을 방문키 위해 출국했다.
김의원은 17일까지 이어질 방미기간 중 美하원에서 한미 경제통상분야에 대한 의제발표를 하고 한미 양국간의 경제통상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김의원은 美하원에서 있을 의제발표에서 "쌀 관세화 문제는 한국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너무 크기 때문에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며 쌀 수입으로 피해를 입는 농민에 대한 보상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하고 "한국의 개방의지를 믿고 기다려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장광호 記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