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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박태영 지사 분향소 마련故 박태영 지사 분향소 마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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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한강에 투신 자살한 고 박태영 지사의 분향소가 군청 회의실에 마련됐다.
군은 30일 군청 회의실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오후부터 조문객을 맞기로 했다.
이에앞서 전남도는 박 지사의 장례를 '전남도장'으로 치루기로 하고 송광운 지사권한대행을 위원장으로 하는 장례준비위원회를 구성하는 한편 도청 회의실에 분향소를 설치했다.
고 박지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재직시절 같이 근무했던 측근들과의 비리 연루 의혹으로 검찰의 수사를 받아오다 심리적 압박으로 이날 한강에 몸을 던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박 지사의 유해는 조선대병원에 안치돼 있으며 오는 5월 3일 영결식을 갖고 장성군 진원면 선영에 안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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