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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도로변 훼손 심각폭염…도로변 훼손 심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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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트럭 운행 국도 처짐 현상 부추겨
폭염으로 인해 지역 곳곳 도로 노면도 더위를 이기지 못해 융기·처짐 현상 등으로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이 같은 현상은 대형 덤프트럭 운행이 잦은 도로에서 심해 운전자들의 안전 운행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 같은 도로 노면상의 융기·처짐 현상은 여름철을 맞아 고온 현상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연일 이어지는 무더운 날씨로 인해 연성인 아스콘의 소성변형으로 노면이 밀리면서 심지어는 노면 파손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다 각종 공사현장의 대형 덤프트럭들의 잦은 운행도 노면의 융기·처짐 현상을 부추기는 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연일 이어지는 고온 현상으로 연성인 아스콘의 소성변형으로 이같은 노면 파손이 잦다”며 “여름철이 끝나는 데로 노면 파손구간에 대해 일제 보수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올 여름철은 지난해보다 더 무더워 지난해보다 융기·처짐 현상으로 파손된 노면이 다수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통행량이 많은 농업기술센터 사거리를 비롯 새마을 장의사 사거리, 금성 대지식당 앞 도로에서 노면 융기 처짐 현상을 보여 운전자들에게 큰 불편을 주고 있다.
주민 김모씨는 "특히 교차로에서 이 같은 노면 융기·처짐 현상이 심한 것 같다" 며 "야간 운행시에는 자칫 안전사고의 우려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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