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녹원에서 다양한 문화공연 행사와 이벤트가 다채롭게 펼쳐져 관광 담양 1번지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주5일 근무제가 본격 시행됨에 다라 죽녹원을 중심으로 관광객을 유입 할 수 있는 새로운 테마 관광의 장을 열어 나가기 위해 지역 민간단체와 연계해 다양한 문화공연 행사와 이벤트를 개최,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색다른 감동을 주고 있다.
군이 마련한 행사 프로그램을 보면 3~6월, 9~10월 동안 매주 토요일 죽녹원 야외무대에서 상설 문화공연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광객 사진 콘테스트, 관광지 체험후기, 유치원·초교생 참여 행사 등 관광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11월 11일은 청소년들이 '빼빼로 데이'라 하여 유행하고 있으나 군은 이날을 대나무의 모습과 기상을 형상화한 '竹竹day'로 정하고 대잎(大入) 수능 기원 소망등 달기 행사를 전개 11일 기점으로 11일간 11시까지 전국의 대입수능 학생·학부모 및 일반인등을 대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사진)
이에 따라 오는 10일부터 11월 9일까지 신청을 받아 11일 오후 5시 군수, 의장, 종교단체 대표, 주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능기원 소망등 점등식과 풀물놀이패 공연 행사 등을 가질 계획이다.
또한 1월 1일 새해맞이 소망등 달기 행사를 추진코자 관내 주민 및 전국민들을 대상으로 12월 한달 동안 접수를 받아 새해가 시작되는 1월 1일 새해맞이 소망기원 행사 및 점등식을 갖는 등 단순한 이벤트 행사에서 탈피, 다양한 문화공연 행사를 통해 관광 담양의 이미지를 확고히 정립할 방침이다.
조용익 문화레저관광과장은 "대나무의 신비로움, 유래 등을 현대적인 감갇에 맞도록 대입 수능 기원, 새해소망 기원 소망등 달기 행사를 준비중이다" 며 "주민들은 물론 모든 이들이 소망하는 이들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정종대 記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