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낭랑18세' '여름향기'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던 담양출신 탤런트 한지혜가 최근 MBC 새 월화 미니시리즈 <비밀남녀> '서영지'역으로 1년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해 주목을 받고있다.
낭랑18세, 남자의 향기, 여름향기 이후 신세대 스타로 우뚝 서 각종 음악프로와 연예프로 MC로도 맹활약을 했던 한지혜가 그동안 쉬었던 드라마 공백을 깨고 MBC 새 미니시리즈에 출연하면서 문화방송이 발행하는 'MBC가이드' 9월호 커버스토리도 장식했다.(사진)
새 드라마 '비밀남녀'에서 김석훈, 송선미, 권오중, 안재환 등 선배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게 된 한지혜는 평범한 것 빼고는 내세울 것 없는 우리 일상에서 쉽게 찾아볼수 있는 보통 여성의 표상이지만 순수하고 명랑한 헝그리 정신의 또순이 역을 맡아 훌륭하게 소화해 내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어쩌면 드라마속의 '서영지'는 현실속의 자연인 '한지혜'와 아주 많이 닮았기에 연기력이 더욱 돋보이는 지도 모른다.
상냥한 얼굴, 하늘하늘 가녀린 몸매의 한지혜가 헝그리 정신으로 무장한 억척녀가 되어 브라운관으로 돌아 온 MBC 새 미니시리즈 '비밀남녀'는 매주 월·화 밤 9시 55분에 방영된다. / 장광호 記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