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의 신비'를 유채화를 통해 표현하며 담양홍보에 일조하고 있는 서양화가 송필용 화백의 대나무작품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금성면 담양호 올라 가는 길 (주) 대나무건강나라 대나무신산업전시관 갤러리에서 9월말까지 열리는 송 화백의 대나무 유채화 전시회는 靑竹의 푸르름과 竹竹뻗는 대나무의 곧은 기상을 화폭에 담은 2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으며 사진으로 느낄 수 없는 또다른 대나무의 신비로움을 한껏 감상할 수 있다.
"문화를 이해하는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무더운 여름, 대숲에서 불어오는 청량한 바람처럼 그림을 통해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송 화백은 지역 畵壇에서 주목받는 젊은 작가로 대나무 유채화 작품전을 비롯 서울과 광주에서 20여차례의 개인전을 가진 바 있으며 현재 대덕면 매산리 창작공간에서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 장광호 記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