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도시담양21협의회(이사장 김광훈)가 주최하는 제10회 세계환경의날 기념행사가 7일 오전10시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각급 기관 단체 임직원, 공무원, 군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개최될 제10회 세계환경의날 기념행사에서는 그 동안 지역환경보호를 위해 이바지한 유공 공무원과 민간인 등 11명에 대한 표창과 함께 지역환경의 파수꾼 역할을 하게 될 읍면 명예환경감시원(대장 장규호) 145명에 대한 위촉장이 수여된다.
이어 최형식 군수의 기념사, 생태도시담양21협의회 김광훈 이사장의 축사와 함께 신원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으로부터 ‘환경부의 주요환경정책방향’이란 주제의 강연이 실시될 계획이다.
세계환경의날은 1972년 UN 인간환경회의에서 UN 인간환경선언을 채택한 이후 UN 인간환경회의 개막일인 6월 5일을 세계환경의날로 지정하게 되었다.
1996년부터 시작된 세계환경의날 행사는 지금까지 열 번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올해는 “녹색도시로 지구를 푸르게”라는 주제로 세계 각 지역에서 기념행사를 다채롭게 개최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남도대학 전일권 교수에게 생태도시담양21협의회 창립과 지역환경보호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가 수여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