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앞당겨 과세 내달까지 징수
군은 2005년도 재산세를 9월 납기로 주택 및 토지 과세대상물건 소유자에게 고지할 예정이다.
이번에 과세되는 재산세는 예년의 종합토지세보다 한달 앞당겨 과세하는 것이며 종전의 종합토지세는 재산세 토지분으로 바뀌어 폐지됐다.
특히 올해는 재산세제 개편으로 주택의 경우 토지와 건물을 합산, 시가로 평가한 후 7월과 9월에 각각 산출세액의 1/2씩 부과하도록 변경되어 7월에, 주택분 재산세를 납부한 납세자에게는 9월에 7월과 동일한 주택분 재산세가 다시 고지된다.
또한 주거용 부속토지 외에 별도의 토지를 소유한 경우 주택분 재산세 외에 토지분 재산세가 별도로 고지된다.
주택의 과표는 시가로 평가되어 기존의 시가표준액 방식보다 인상되었으나 세율은 6단계에서 3단계로 인하되었으며 토지의 과표는 직전년도 공시지가 적용에서 당해연도 공시지가 적용된다.
군 관계자는 "재산세 납기가 앞당겨 지고 주택과 토지에 대한 과세가 분리되는 등 재산세제가 개편된 만큼 혼동 없이 세금을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서영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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