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3기 담양군 환경대학생 수료를 기념한 환경관련 포럼이 열려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제고시켰다.
담양군과 (사)생태도시담양21협의회(이사장 김광훈)는 28일 문화회관에서 제1·2·3기 환경대학 수료생 140여명과 郡환경단체 회원, 주민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포럼을 갖고 초청강사 특별강연 및 토론, 환경전시회 등을 통해 환경실태 및 보존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최형식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환경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우리군이 생태환경도시 건설을 최우선 시책으로 추진하는 것도 미래의 후손에게 물려줄 가장 가치있는 유산이 바로 환경이기 때문이다"고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초청강사로 참석한 푸른장흥21협의회 천용철 부회장은 '환경보호 50년'이란 주제의 특별강연에서"지역에서 50년동안 환경감시 활동을 하며 환경보호 운동의 산증인으로 살아와 환경이야기 만큼은 자신있다"면서 그동안 현장에서 겪었던 환경위반 및 적발·단속사례와 환경재해 및 보존사례 등 여러가지 체험사례를 실감있게 소개,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환경포럼은 생태도시 전국 모델지역을 지향하는 담양군의 정책과 그 필요성을 이해시키는 동시에 지역 환경지킴이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특별강연, 토론외에도 일반인의 환경 위반사례·환경오염 보도사례·멸종위기 동식물 및 보호야생 동식물 등을 소개하는 전시전도 마련돼 참석자 모두에게 미처 인식하지 못했던 여러 가지 환경지식의 습득 및 환경보존의 소중함을 거듭 느끼게 한 좋은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 장광호 記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