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대나무축제를 앞두고 사전 홍보와 관광객 유치차원의 대나무제품전시회가 서울에서 개최된다.
오는 15일-19일까지 5일동안 서울시청앞 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나무제품전시회는 최근 전국적으로 뜨고있는 대나무 웰빙 신산업용품(대잎차·죽초액·죽력·죽초액비누·대숯 등)을 비롯 대나무생활용품(대자리·대베개·죽부인 등), 장식용품(귀걸이·목걸이·죽검 등)은 물론 낙죽·채상·죽렴·참빗 등 문화재 작품과 죽제품경진대회 입상작들이 전시된다.
또 본 전시회와 함께 대잎술, 대잎차, 대잎한과 시음회는 물론 아토피·피부염·무좀에 효과가 탁월한 죽초액 체험마당, 그리고 죽부인·낙죽 등 죽제품 시연도 계획돼 있어 서울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인사동 문예진흥회관 갤러리에서 가졌던 전시회와는 달리 서울 시민의 통행이 많은 시청앞 야외광장에 행사를 계획, 4월30일-5월5일까지 6일동안 펼쳐지는 올해 제7회 대나무축제 홍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전시회를 찾는 향우 및 관람객 모두에게 대나무축제 행사기간 동안 죽녹원·대나무박물관 무료 입장권도 제공할 방침이어서 성공 행사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장광호 記者
